삼성전자 7만 원 돌파, 이후는?
삼성전자가 7만 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외국인 매수세, 호실적, AI·HBM 모멘텀, 그리고 최근 테슬라와의 165억 달러(약 22.8조 원) 규모 AI칩 공급 계약이 있습니다.
① 테슬라 계약 핵심 팩트
계약 규모: 165억 달러 (약 22.8조 원), 8년간 공급
제품: 테슬라(Tesla)의 차세대 완전자율주행(FSD)용 AI6 칩을 삼성 텍사스 팹에서 생산할 예정입니다.
의미: 삼성 파운드리의 2nm 공정 완성 가능성을 입증하고, 신뢰성 회복과 경쟁력 제고가 기대됩니다.
② 현재 상황 요약 (7월 기준)
주가: 70,200원 (7/29 기준), 외국인 순매수 약 3.7조 원
2분기 실적: 영업이익 10.6조 원 (전년 대비 +550%), 강력한 수익성
PER: 약 19.2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소폭 존재
테슬라 계약: AI6 칩 공급이 확정되었으며, 향후 연간 규모 확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Ajussi 코멘트
“이제 루머가 아니라 현실적인 계약입니다. 그러나 기술 완결성과 수급 지속성을 확인하는 과정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③ 미래 시나리오: ‘10만전자’ 가능성 평가는?
ㆍ시나리오 A: 연말 10만 돌파 (실현 가능)
AI6 본격 양산 및 공급 시작 (2028년 예상)
DRAM 및 HBM 가격 회복 지속
파운드리 수율 안정화 및 TSMC 추격 본격화
ㆍ시나리오 B: 7만~8만 박스권 횡보
계약은 확인됐지만 수익화까지는 2~3년 소요
글로벌 금리·환율 리스크 및 AI 모멘텀 조정 가능성
DRAM 단가 하락 가능성
ㆍ시나리오 C: 6만 중반 조정
수율 문제 발생 및 대체 고객 확보 지연
AI6 양산 지연 및 테슬라 수요 둔화
밸류에이션 압박과 주가 조정 가능성
④ 증권사 리포트 요약
하나증권: 삼성전자 최선호주 유지, 파운드리 기대감 반영
한국투자증권: 코스피 상단 3,150 전망, 반도체 중심 전략 추천
NH투자증권: 텍사스 팹 고객 확보 의미 있음, 하지만 규모 대비 영향은 제한적
💡 Ajussi’s Strategy
단기 트레이딩: 7.3만~7.6만 원 구간에서 일부 이익 실현을 고려
중기 투자: 테슬라 AI6 계약의 실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접근 방식, DRAM 및 HBM 모멘텀에 대응
장기 투자: AI, 파운드리, 메모리 중심의 복합 포트폴리오(ETF 포함)를 추천
📌관련 기사 원문
Samsung to make Tesla chips in $16.5B deal
Musk announces Tesla, Samsung Electronics chip supply deal
🧾 마무리 정리
테슬라-삼성 계약은 과거 루머를 넘어선, 실질적인 팩트 기반의 전환점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핵심은 계약 실행력, 2nm 공정 수율 확보, 그리고 HBM·DRAM 시장의 회복세 지속 여부입니다. 기대감만으로 뛰어들기보다는 전략적 분할 매수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